공연일정

신포니아 바르소비아
예지 막시미우크의 폴란드 챔버 오케스트라의 확장의 결과로서 ‘신포니아 바르소비아’가1984년에 설립되었다.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예후디 메뉴인이 첫 번째 객원 지휘자로 발탁되면서 이목을 받게 되었다. 수년동안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관객을 만난 신포니아 바르소비아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엠마누엘 크리빈, 비톨트 루토스와프스키, 로린 마젠, 예지 막시미우크 와 같은 명지휘자들과 함께 작업하였고, 피오트르 안데르셰프스키, 마르타 아르헤리치, 알프레드 브렌델, 안네 소피 무터,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등 과 같은 솔로이스츠들과도 협업하였다. 지금까지 신포니아 바르소비아는 4,000회 넘는 공연을 올렸으며, 300개가 넘는 음반을 발매했다. 독직을 맡았다. 2004년에는 신포니아 바르소비아의 감독을 맡았던 프란치셰크 비브란치크가 오랜기간 앙상블의 음악가로 활동 중이었던 야누스 마리 노브스커에게 자리를 물려주었고, 현재까지도 감독직을 맡고 있다.

  지휘 알렉산더 리브라이히
2022/23시즌부터 발렌시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자 발렌시아 음악당의 예술고문을 맡은 독일의 저명한 지휘자 알렉산더 리브라이히는 볼프강 자발리슈와 브리지트 파스밴더에  이어 2018년부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게젤샤프트의 대표 겸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리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프라하 방송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2018-2022), 폴란드 방송교향악단(NOSPR)의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2012-2019),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2006-2016)를 역임하였다. 
그는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BBC  교향악단,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뮌헨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상파울로 교향악단, 드레스덴 필하모닉, 상트페르트부르크 심포니,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요미우리 일본 교향악단, NHK 교향악단,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등 유망한 오케스트라들의 객원 지휘자로서 커리어를 확장해오고 있다. 최근 그리고 향후 주요 공연으로는 그라페네그 페스티벌, 제오르제 에네스쿠 페스티벌, 바르샤바 라 폴 주르네,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리스본 굴벤키안 오케스트라가 있다. 그는 정기적으로 리사 바티아슈빌리, 베로니카 에버를, 크리스티안 짐머만, 프랭크 페터 짐머만, 고티에 카푼, 알반 게르하르트, 레일라 요세포비치, 이자벨 파우스트 등 유명한 솔리스트들과 함께 연주하고 있다. 23/24시즌 발렌시아 오케스트라는 슈베르트 교향곡 9번, 슈만 교향곡 3번, 말러 교향곡 5번,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하이든 ‘천지창조’, 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 콘서트 퍼포먼스 슈트라우스 살로메 등 대표적인 교향곡과 합창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또한  라이프치히에서 MDR 신포니에타의 시즌을 열고, 타이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앤트워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나고야 필하모니 교향악단, 재팬 필하모니 교향악단과 브르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돌아와서 존 애덤스, 베토벤, 야나체크부터 구바이둘리나, 바인베르크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담았다.
리브라이히는 클래식, 오페라 공연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제작하는 것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2011년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최초로 예술 감독을 맡았다. 그는 다양한 문화 간의 만남을 확대하고자 ‘동서양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하이너 괴벨스, 진은숙, 마틴 그루빙거, 호소카와 토시오, 베아트 푸러 등과 같은 예술가들을 한국에 초청하였다. 그는2015년부터 2018년까지 Katowice Kultura Natura의 예술감독으로서,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같은 유럽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앙상블, 솔리스트를 초청하였다. 2014년에는 오케스트라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카토비체에서 크리스티안 짐머만과 함께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하며 폴란드 방송교향악단의 새로운 콘서트홀의 개관을 축하하였다. 리브라이히는 바흐, 모차르트, 멘델스존부터 윤이상, 호소카와 토시오의 작품까지 다양한 음반 작업을 해왔다. 폴란드 방송교향악단과 Accentus Music 레이블과 함께 루토슬라프스키, 시마노프스키, 펜데레츠키, 쳄린스키의 유명한 음반들을 제작하였고(세 번째 음반은 2017 International Classical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앨범’으로 수상하였다.), 베를린 방송합창단과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 RIAS Kammerchor가 함께 작업하여 발매한 티그란 만수리안의 ‘레퀴엠’은 2018년 그래미 상의 후보에 올랐으며, ICMA Award 2018 ’현대음악’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가장 최근에는 마한 에스파하니와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마르티누, 크라사, 칼라비스의 하프시코드 협주곡 음반을 발매했다.
리브라이히는 레겐스부르크에서 태어나 뮌헨 국립음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공부했으며, 일찍부터 마하엘 길렌과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와 같이 작업하며 예술적 경험을 쌓아왔다. 그의 스승인 클라우리오 아바도와 함께 그는 잘츠부르크 부활절 음악제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올렸고, 볼차노에서 말러 청소년 교향악단의 공연을 했다. 2016년 10월, 리브라이히는 바이에른 문화 특별상을 바이에른 정부로부터 받았다.

  바이올린 백주영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1995년 시벨리우스 콩쿠르, 1996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998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1999년 롱티보 국제 콩쿠르, 200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입상함으로써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1994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영 아티스트 대회 우승 및 1997년 동아국제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로부터 '안네-소피 무터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는 극찬을 받은 백주영은 2000년 뉴욕 Young Concert Artists 국제 오디션에서 우승, 뉴욕의 영 아티스트 시리즈 데뷔와 매니지먼트를 포함하는 모든 부상을 수상하였다.  
백주영은 2005년 서울대 음대 역사상 최연소 교수 임용 후 2007년 세계 최초로 바흐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12곡 전곡을 하루에 완주하는 등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욕 카네기 홀, 링컨 센터, 워싱턴 케네디 센터, 필라델피아 킴멜 센터, 도쿄 산토리 홀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런던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노르웨이의 드라멘스 심포니,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라비니아 페스티벌, 말보로 뮤직 페스티벌, 카잘스 페스티벌, 폴란드 베토벤 페스티벌, 브릿지햄튼 실내악 페스티벌, 줄리어드 포커스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여름 음악 페스티벌 등 유수한 국제 페스티벌에도 참가하였으며, 세종솔로이스츠의 리더를 역임하고 현재 앙상블 오푸스의 리더로 활약 중이다.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커티스음악원에서 학사학위,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학위, 프랑스 파리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백주영은 각각 아론 로잔드, 로버트 만, 장자크 칸토로프를 사사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인 2020년에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앨범을 한국인 최초로 발매하였고, 2022년에는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앨범을 발매하였다.